윈도우 7 블로거 런칭 파티 참석 후기
2009/10/23 15:38
윈도우 7 공식 런칭을 기념하는 윈도우 7 런칭 파티에 다녀왔습니다. 본래는 윈도우 7 런칭 파티지만 이 파티에 참석한 인원이 모두 신청받아 초대된 블로거들이니 블로거 런칭 파티라 해도 문제는 없겠죠. 5호선 광나루역 근처의 멜론 AX 에서 7시에 열렸고 제가 도착한 시간은 7시 30분쯤이었습니다. 다행인지 아닌지 아직 공식 행사는 시작되지 않았더군요. 대략 8시부터 공식 행사가 시작되었고 11시 쯤 끝났습니다. 3시간 가량 행사가 진행된 셈이네요. 윈도우 7 에 눈이 멀어 귀차니즘에도 불구하고 저로선 나름 먼 길을 다녀온지라 런칭 파티 참석 후기를 한번 써볼까 합니다. 제가 뭘 들고다니기보단 몸만 덜렁덜렁 돌아다니는걸 좋아하기에 당연히 사진기도 안가져갔고 고로 남들 다 찍는 사진도 없습니다.
생각보다 협소했던 행사장
건물이 겉으로보기에 꽤 규모가 있어보였지만 막상 내부는 초대된 블로거 인원만 777 명이고 행사 관련 인원들까지 하면 800명은 족히 넘는 인원을 수용하기에 협소했습니다. 참가 인원이 행사장의 수용 인원의 맥시멈을 아주 조금 웃돌지 않았나 싶네요. 전 무대가 잘 보이지도 않는 2층 가장 뒷자리에서 행사를 지켜봤습니다. ...
이런건 저녁식사 제공이 아니라 도시락 제공이라고 써라!
행사장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야외 계단 여기저기 자리를 잡고 도시락을 먹고 있던 블로거들이었습니다. ... 그렇구나 저녁 식사 제공이란 것이 도시락이었구나. 먹을 장소도 마땅히 마련된 것도 없이 그저 도시락을 건네줄 뿐이었구나. 란 생각에 피식 웃음이 났습니다. 도시락 내용물도 제 눈엔 무척 부실해보였기에 예비군 훈련장이 문득 떠오르더군요.
행사는 왜 늦게 시작됐나
전 지각을 했습니다만 ... 7시부터 시작된다던 공식 행사는 왜 8시에 시작됐는지 모르겠습니다. 당연히 사정이 있었겠지만 1시간이나 지체된 것은 좀 문제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일찍 보내준 것도 아니고. 행사 종료 시점인 11시는 서울에 사는 분들이라면 모를까 경기권에 사는 분들에겐 집으로 돌아가는데 압박감을 주는 시간입니다. 미리 오셨던 분들이라면 1시간동안 빽빽한 객석에서 기다리기도 뭐하고 그렇다고 마땅히 좀 편하게 기다릴 공간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더 짜증났겠죠. 길바닥에서 도시락 식사나.. -_-
좁은 행사장 한가지 더
행사장 앞에 AMD, NVIDIA 부스와 다과 코너등이 있었지만 뒤늦게 도착해 도시락 먹고나니 입장하라고 성화여서 자세히 못봤습니다. 문제는 이 부스들과 다과코너들이 너무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그 많은 사람들이 구경할수도 없었다는 겁니다. 한가지 건진거라면 AMD 부스에서 아이피니티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었다는 것.
평범했던 행사 내용
행사 내용은 MS 사장 및 임직원들 몇명이 나와서 윈도우 7 소개를 하고 파워블로거와 역시 MS 직원들이 몇 팀을 나눠 윈도우 7 기능별 시연이 있었습니다. 시연 부분에서 좀 준비된 상황극 멘트가 너무 길지 않았나 싶은 행각이 들었고 몇몇 부분은 '오 저런것도 됐었나' 싶기도 했지만 대부분 크게 흥미있는 내용들은 아니었습니다. 행사 사회자였던 개그맨 변기수씨가 그나마 중간중간 잘 치고나와서 다행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행사 내내 웃거나 흥미진진했던 기억은 변기수씨 멘트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_-) 근데 의외로 제가 볼땐 '별 것도 아닌, 혹은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혹은 이미 있었던' 기능들에 술렁이던 분들이 꽤 됐었다는게 오히려 놀라웠다면 놀라웠다고 할까. 파트너 프리젠테이션은 정말 지겨웠는데 TG삼보의 대리분이 빨리 끝내주셔서 감사. FX 의 축하공연은 별 관심없는 그룹이었지만 그래도 아이돌이라 보는 내내 흐뭇하긴 하더군요. *-_-* 그렇다고 무대가 대단하거나 그렇진 않았습니다.
모두에게 준 윈도우 7 과 경품 추천
노트북이 4명이라길레 '혹시?' 라는 기대감에 잠깐 빠지긴 했지만 역시 전 행사장 경품 추천에서 아무것도 받지 못했습니다. (로.. 롯데월드라고 가고싶었는데) 마지막 노트북 2명 재추첨은 가위바위보 대결 덕분에 보는 재미는 있었지만 선정 기준에 있어선 좀 김 새는 기준이었고.. 참가 선물로 받은 윈도우 7 울티메이트 버전. 은근히 리테일 패키지를 기대했건만 행사에 맞게 제작된 프로모셔널 패키지더군요. 뭐 여기까진 이해하더라도 영문판에 32비트 버전이라니. 32비트 라니! ... 기껏 최신 기술 최신 어쩌구 행사 내내 말하더니 32비트라니! 라이센스 키가 64비트에도 호환이 된다는 이야기가 있긴 하던데.. 개인적으론 좀 그랬습니다. 기껏 윈도우 7 때문에 간 행사에서 받은 윈도우 7 DVD 는 평생 DVD-ROM 에 장착될 일이 없을듯..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영문판에 32비트! -_-;
대규모의 블로거 행사였음에도 정작 전 가서 아는 분을 한분도 못뵈었습니다. ... 아는분이 없었죠. 매일 둘러보는 몇몇 블로거분들이 행사에 참석한다는 포스트를 남긴걸 보긴 했는데 최근에 좀 경황이 없어서 미리 연락처 교환하고 그런걸 신경 못썼다고 할까.. 덕분에 군중 속의 고독이 뭔지 제대로 체감 했습니다. (ㅠㅠ) 다음에 혹시 블로거 행사에 참가할 일이 있다면 꼭 이런걸 신경써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
생각보다 협소했던 행사장
건물이 겉으로보기에 꽤 규모가 있어보였지만 막상 내부는 초대된 블로거 인원만 777 명이고 행사 관련 인원들까지 하면 800명은 족히 넘는 인원을 수용하기에 협소했습니다. 참가 인원이 행사장의 수용 인원의 맥시멈을 아주 조금 웃돌지 않았나 싶네요. 전 무대가 잘 보이지도 않는 2층 가장 뒷자리에서 행사를 지켜봤습니다. ...
이런건 저녁식사 제공이 아니라 도시락 제공이라고 써라!
행사장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야외 계단 여기저기 자리를 잡고 도시락을 먹고 있던 블로거들이었습니다. ... 그렇구나 저녁 식사 제공이란 것이 도시락이었구나. 먹을 장소도 마땅히 마련된 것도 없이 그저 도시락을 건네줄 뿐이었구나. 란 생각에 피식 웃음이 났습니다. 도시락 내용물도 제 눈엔 무척 부실해보였기에 예비군 훈련장이 문득 떠오르더군요.
행사는 왜 늦게 시작됐나
전 지각을 했습니다만 ... 7시부터 시작된다던 공식 행사는 왜 8시에 시작됐는지 모르겠습니다. 당연히 사정이 있었겠지만 1시간이나 지체된 것은 좀 문제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일찍 보내준 것도 아니고. 행사 종료 시점인 11시는 서울에 사는 분들이라면 모를까 경기권에 사는 분들에겐 집으로 돌아가는데 압박감을 주는 시간입니다. 미리 오셨던 분들이라면 1시간동안 빽빽한 객석에서 기다리기도 뭐하고 그렇다고 마땅히 좀 편하게 기다릴 공간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더 짜증났겠죠. 길바닥에서 도시락 식사나.. -_-
좁은 행사장 한가지 더
행사장 앞에 AMD, NVIDIA 부스와 다과 코너등이 있었지만 뒤늦게 도착해 도시락 먹고나니 입장하라고 성화여서 자세히 못봤습니다. 문제는 이 부스들과 다과코너들이 너무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그 많은 사람들이 구경할수도 없었다는 겁니다. 한가지 건진거라면 AMD 부스에서 아이피니티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었다는 것.
평범했던 행사 내용
행사 내용은 MS 사장 및 임직원들 몇명이 나와서 윈도우 7 소개를 하고 파워블로거와 역시 MS 직원들이 몇 팀을 나눠 윈도우 7 기능별 시연이 있었습니다. 시연 부분에서 좀 준비된 상황극 멘트가 너무 길지 않았나 싶은 행각이 들었고 몇몇 부분은 '오 저런것도 됐었나' 싶기도 했지만 대부분 크게 흥미있는 내용들은 아니었습니다. 행사 사회자였던 개그맨 변기수씨가 그나마 중간중간 잘 치고나와서 다행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행사 내내 웃거나 흥미진진했던 기억은 변기수씨 멘트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_-) 근데 의외로 제가 볼땐 '별 것도 아닌, 혹은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혹은 이미 있었던' 기능들에 술렁이던 분들이 꽤 됐었다는게 오히려 놀라웠다면 놀라웠다고 할까. 파트너 프리젠테이션은 정말 지겨웠는데 TG삼보의 대리분이 빨리 끝내주셔서 감사. FX 의 축하공연은 별 관심없는 그룹이었지만 그래도 아이돌이라 보는 내내 흐뭇하긴 하더군요. *-_-* 그렇다고 무대가 대단하거나 그렇진 않았습니다.
모두에게 준 윈도우 7 과 경품 추천
노트북이 4명이라길레 '혹시?' 라는 기대감에 잠깐 빠지긴 했지만 역시 전 행사장 경품 추천에서 아무것도 받지 못했습니다. (로.. 롯데월드라고 가고싶었는데) 마지막 노트북 2명 재추첨은 가위바위보 대결 덕분에 보는 재미는 있었지만 선정 기준에 있어선 좀 김 새는 기준이었고.. 참가 선물로 받은 윈도우 7 울티메이트 버전. 은근히 리테일 패키지를 기대했건만 행사에 맞게 제작된 프로모셔널 패키지더군요. 뭐 여기까진 이해하더라도 영문판에 32비트 버전이라니. 32비트 라니! ... 기껏 최신 기술 최신 어쩌구 행사 내내 말하더니 32비트라니! 라이센스 키가 64비트에도 호환이 된다는 이야기가 있긴 하던데.. 개인적으론 좀 그랬습니다. 기껏 윈도우 7 때문에 간 행사에서 받은 윈도우 7 DVD 는 평생 DVD-ROM 에 장착될 일이 없을듯..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영문판에 32비트! -_-;
대규모의 블로거 행사였음에도 정작 전 가서 아는 분을 한분도 못뵈었습니다. ... 아는분이 없었죠. 매일 둘러보는 몇몇 블로거분들이 행사에 참석한다는 포스트를 남긴걸 보긴 했는데 최근에 좀 경황이 없어서 미리 연락처 교환하고 그런걸 신경 못썼다고 할까.. 덕분에 군중 속의 고독이 뭔지 제대로 체감 했습니다. (ㅠㅠ) 다음에 혹시 블로거 행사에 참가할 일이 있다면 꼭 이런걸 신경써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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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줄 알았으면 연락처라도 공유하는건데 777명을 너무 쉽게 생각했나봅니다. '어떻게든 만날 수 있겠지 하는 생각에...' 페이비안님이랑 기드님을 꼭 뵙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ㅠ
그러게말입니다. 귀찮아서 방치해둔 트위터를 다시 열어야 할 것 같아요. ㅎㅎ
으억 영문판이라니 좀 깨네요 ㅇ)-<
한글 업데이트를 받을 순 있습니다만 불편하니까요. ㅡ.,ㅡ
행사에 미비한 점이 있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상당히 재밌더라구요. 그리고 아는 블로거 분들을 좀 만났으면 좋았을텐데. 한 분도 못 뵈었네요.
재밌게 보셨다니 다행이네요. 전 약간 지루한 감이 있었던지라.. ^^
다음에 비슷한 행사가 있다면 게임 블로거 분들 모두 한번 뵈었음 좋겠어요. ㅎㅎ
전 당첨 되지 못 했던지라... ㅎㅎ
영문판에 32비트는 좀 너무 했네요. 잘 알지 못하지만 MS다운 역시나~ 하는 생각이...
어우 되셨더라도 부산에서 서울까지 올라올 정도의 행사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
저도 집이 멀어 도착하니 12시더군요. 집에 가자마자 빵먹고 그걸로도 모자라 라면까지 먹었습니다. 행사장에 쌓아놓은 수많은 윈도우7 박스들은 낚시였나 봐요. 얼티밋버전이라 해서 32비트,64비트 다 있을줄 알았는데..약간 실망이었습니다..
고생하셨네요. ㅎㅎ 전 집에 오니 1시쯤 됐던 것 같아요.
시디키가 64비트에도 라이센스가 먹힌다고 합니다.
이미지는 알아서.. 라는게 좀 찝찝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