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 세가팬들을 위한 지포 라이터

게임/단신 2009/10/24 17:10
드림 캐스트를 마지막으로 세가가 콘솔 기기 산업을 접으면서 만년 2인자 노릇만 해오던 설움의 역사는 끝났습니다만, 세가의 게임기들과 고전 게임을 기억하는 많은 세가팬들은 아직도 세가의 게임기 산업에 대해 아쉬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세가가 게임기 산업을 펼치던 시절 삽질은 이런 것이다! 라는 걸 명백히 보여주기도 했지만 그 이면의 세가만의 향기는 분명 진하디 진한 것이 사실입니다. (전 세가 골수팬이 아닌지라 세가의 게임만 즐길 수 있다면 세가 게임기가 아니어도 상관없다는 입장이긴 합니다만;)


어쨌든 이런 세가의 망한(?) 게임기들을 추억하기 위한 특별한 제품이 일본에서 출시됩니다. 90년대까지 세가 삽질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메가 드라이브와 세가 새턴의 모양을 형상화한 지포 라이타가 그것입니다. 개인적으론 지포 라이타는 '중후함' 이 멋이라 생각하기에 장난감 같은 느낌의 이 지포 라이타들이 무슨 멋인가 싶기도 하지만 추억을 위한 애장용으로는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작 및 판매는 반프레스토에서 하고 있으며 가격은 10500엔으로 현재 일본 현지에서 예약 판매중입니다. 출시일은 11월 6일입니다. 만만치 않은 가격이긴 하지만 세가의 추억을 지포 라이타의 용트림(?)으로 추억하실 분들은 대행 판매사를 한번 수색해보시길 바랍니다. (이런걸 한정판 구성물로 제공하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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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ngi 2009/10/24 22:28 ADDR 수정/삭제 답글

    추억의 게임기군요... 저걸로 하던 게임들 참 재미있었는데 말입니다...

    • 기드 2009/10/26 13:09 수정/삭제

      메가CD 루나가 그렇게 하고 싶었던 기억이 나네요.
      뭐 나중에 PS 로 모두 해봤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