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밥을 물까 말까. 간만에 지름신의 낚시질.

IT 2009/07/09 21:59
요즘 간만에 지름신 영접의 기운이 몰려들고 있다. 마약과도 같은 WOW 만 줄창하느라 몇개월간 전원한변 켜지지 못했던 Wii 나 XBOX360 게임들을 즐기다보니 또다시 스크린샷 질의 유혹이 스물스물 밀려온다는 점. 게다가 알고보니 지난 3월에 국산(!) HD 캡쳐 보드인 SKYTV HD EXPRESS X 라는 제법 가격도 착하고 조건도 좋은 제품이 출시되었다니.. 오오오!


사실 이 카드의 용도가 '스크린샷질' 외의 메리트가 현재의 나에겐 절대 없다. 모니터는 이미 HDTV 수신이 되는 모니터인데다 HDMI 단자까지 달려있어 불만이 없고, 동영상 캡쳐 기능은 현재의 시스템 사양에는 좀 무리.. (CPU 는 그나마 받쳐주지만 5년전 제품인 HDD 는.. -_-)

하지만 그 스크린샷질이 너무나도 하고 싶은걸 어쩌리.. 하앜 하앜.
더불어 그 스크린샷을 블로그에 올리고 싶은 주체할 수 없는 이 열망. (그간 손수 찍은 스크린샷 없이는 앙꼬 없는 찐빵이라는 대전제 아래 의욕상실증으로 사전에 리뷰를 포기한 게임들이 몇이던가!)

이렇게 포스팅질까지 하고있는 걸 보면 아마도 일요일 전까지 웹싸이트에 카드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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