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일이 다가오는 이스 세븐, 본격적 프로모션 돌입

게임/단신 2009/07/17 00:30
주인장이 가장 좋아하는 게임 시리즈인 일본 팔콤의 이스 시리즈 최신작, 이스 세븐 (YS Seven) 의 발매일이 두달 후로 다가오면서 팔콤측이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팔콤은 자사 홈페이지 하위의 이스 세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스 세븐 PSP 버전의 예약 특전을 공개했으며 이스 세븐 제작 발표 후 최초로 공개되는 이스 세븐의 실기 영상과 각종 월페이퍼 자료를 업데이트하며 본격 홍보에 들어간 셈.

링크 : 이스 세븐 공식 웹페이지


이스 세븐의 예약 특전은 이스 세븐의 신곡을 포함한 이제까지의 이스 시리즈 인기곡을 담은 음악 CD 'YS Music History' 와 팔콤이 제작중에 있는 또 하나의 대표 RPG 시리즈 영웅전설 7 의 설정을 32페이지에 담은 '영웅전설 7 극비설정집' 두종류다. (...물건만 사면 다주는 '극비' 설정집) 팔콤 게임 하면 이제는 빠질 수 없는 음악 시디 예약 특전과 역시나 심심찮게 주어지던 설정집.. 뭐 평이한 수준이라고 해야하나? 만약 PC 패키지로 선행 발매되었다면 저 극비설정집 분량이 상당히 두터웠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예약특전은 통상판이냐 드라마시디 동봉판이냐의 관계 없이 주어진다.

이스 세븐 발매 정보

플랫폼 : PSP
발매일 : 2009. 09. 17.

이스 세븐 PSP 통상판 - 5796엔
이스 세븐 PSP 드라마시디 동봉판 - 7980엔

예약특전
1. YS Music History
2. 영웅전설 7 극비설정집

예약 주문 링크 :  http://www.falcom.co.jp/ys7_psp/order.html



일전에 몇장의 스크린샷이 공개되기는 했으나 직접 영상으로 본 이스 세븐의 첫 느낌은 다소 생소한듯 친근한듯한 애매함이 크다. 과거 2D 시절은 물론 이스 6 부터 이스 오리진까지의 3D 변화 시절에도 줄곧 SD 캐릭터로 표현되던 게임 내 캐릭터들이 8등신도 SD 도 아닌 어설픈 크기로 표현되고 있는 것이 가장 눈에 띄고, 실망스러운 부분이라면 결국 이스 6 의 엔진에서 큰 변화 없이 이스 세븐까지 제작이 되었다는 점. 하지만 이번작에서는 영상에서도 잠깐 나오듯이 시리즈 최초로 동료 캐릭터와의 혐업 플레이가 곁들여지며 주인공 아돌의 기술과 전투 연출면은 좀 더 화려해진 것 같아 실망이라곤 하나 기대를 안할 수가 없을 것 같다. (하지만 굳이 없는 PSP 구매까지 고려하기엔 좀 애매하달까..)

이스 세븐은 전통적으로 PC 게임 개발을 우선적으로 해왔던 팔콤이 게임 발매 노선의 새로운 변화를 추구한 변환점이 될 작품이다. 물론 팔콤이 과거부터 콘솔 발매를 배제해온 것도 아니며 이스 5 의 경우 SFC 로만 발매되기도 했지만 90년대 후반부터 줄곧 PC 패키지 선행발배 후 PS2 나 PSP 등의 콘솔로 이식을 했던 노선에서는 확연한 구분이 지어지는 나름 의미있는(?) 분수령이 될 듯. 팔콤은 이스 세븐과 함께 첫 발매가 10년이 된 이스 1. 2 이터널의 이식작인 이스 1, 2 크로니클즈를 이스 세븐과 비슷한 시기에 PSP 로 발매를 예정하고 있다. (이스 세븐은 향후 PC 패키지로도 발매될 것이라 알려져 있다.)


이는 DS보다야 못하지만 PSP 역시 워낙 높은 보급율을 자랑하는데다 이제까지 PSP 로 발매한 팔콤 게임들의 판매량이 팔콤 자체 판단으로는 꽤나 매력적으로 다가온 듯 하다. 여담이지만 일본의 휴대용 게임기 보급율은 정말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고 덕분에 드래곤 퀘스트 9 역시 닌텐도 DS 로 발매되지 않았던가. (그 살인적 보급율에도 불구하고 드퀘9 발매에 맞춰 DS 의 판매량이 껑충 뛰었다고 한다.) 또한 최근 일본의 게임 판매 차트를 보더라도 탑 10 의 대부분을 휴대용 게임기들이 랭크되고 있는 실정. 이런 현상이 하루 아침에 온 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게임 시리즈의 PSP 발매를 앞두고보니 새삼 일본 게임 시장의 변화가 크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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