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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온라인 게임 화제작들의 베타 테스트 동시 연기
게임/단신
2010/09/01 12:57
8월의 마지막 날, 한 일 양국에서 서로 다른 두개의 온라인 게임 화제작이 게임의 서비스 전 점검을 위한 베타 서비스를 연기하는 해프닝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는 일본 게임계를 대표하는 RPG 시리즈인 파이널 판타지의 두번째 온라인 게임인 파이널 판타지 14 의 오픈 베타이고, 다른 하나는 리니지와 함께 국내 MMORPG 1세대의 출세작인 라그나로크의 세번째(?) 작품인 라그나로크 2 리뉴얼의 1차 클로즈 베타입니다.
파이널 판타지 14 와 라그나로크 2 두 게임 모두 자국을 포함 해외 시장에서도 큰 관심을 받을 게임들인데, 얄궂게도 같은 날 베타 테스트가 연기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굳이 이번 연기의 심각성을 따진다면 오픈 베타가 갑작스레 연기된데다 일정도 미정인 스퀘어 에닉스의 파이널 판타지 14 가 더 심각해보이기는 하지만,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2 는 앞서 언급했듯 과거 실패한 카드를 다시 꺼내든 케이스라 눈에 보이는 이미지상으로는 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두 게임 모두 네임밸류에 있어 영향력이 큰 게임들이므로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테스트가 시작도 되기 전 연기된 파이널 판타지 14 오픈 베타
PS3 와 PC 두 플랫폼으로 발매 예정인 파이널 판타지 14 는 PC 버전의 테스트가 우선적으로 예정되어 일본 기준 9월 1일, 북미 기준 8월 31일 오픈 베타 테스트가 예정 중이었습니다. 굳이 따지면 아직 오픈 베타 테스트 일정은 시작되지도 않았음에도 일정이 연기되버린 셈인데요. 테스트를 위한 사전 클라이언트 다운로드가 어제부터 실시되었고, 이때 배포된 클라이언트에서 문제가 발생했는지 갑작스레 테스트가 예정되었던 모든 지역의 오픈 베타 일정이 미뤄졌습니다. 또한 조만간 클라이언트의 다운로드도 막힌다고 하네요.
파이널 판타지 14 홈페이지에 간단히 등록된 스퀘어 에닉스의 공지사항의 내용은 '치명적인 버그가 발생되어 베타 일정을 연기함. 향후 일정은 곧 공개' 입니다. 테스트가 시작하기도 전에 일정이 연기된데다 향후 일정도 뚜렷히 알 수가 없어 9월 30일로 예정되었던 정식 서비스 돌입까지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지 클라이언트 배포만으로 치명적 버그 감지 및 일정 연기로 이어졌다는게 재빠른 조치로 받아들여야 할지, 테스트도 시작하기 전의 치명적 버그 발생에 대한 우려를 표해야할지 참 애매한 일인 것 같습니다. 하물며 파이널 판타지 14 는 PC 보다는 PS3 가 주 플랫폼이 될터인데, PS3 버전은 과연 어떨런지..
PS3 와 PC 두 플랫폼으로 발매 예정인 파이널 판타지 14 는 PC 버전의 테스트가 우선적으로 예정되어 일본 기준 9월 1일, 북미 기준 8월 31일 오픈 베타 테스트가 예정 중이었습니다. 굳이 따지면 아직 오픈 베타 테스트 일정은 시작되지도 않았음에도 일정이 연기되버린 셈인데요. 테스트를 위한 사전 클라이언트 다운로드가 어제부터 실시되었고, 이때 배포된 클라이언트에서 문제가 발생했는지 갑작스레 테스트가 예정되었던 모든 지역의 오픈 베타 일정이 미뤄졌습니다. 또한 조만간 클라이언트의 다운로드도 막힌다고 하네요.
파이널 판타지 14 홈페이지에 간단히 등록된 스퀘어 에닉스의 공지사항의 내용은 '치명적인 버그가 발생되어 베타 일정을 연기함. 향후 일정은 곧 공개' 입니다. 테스트가 시작하기도 전에 일정이 연기된데다 향후 일정도 뚜렷히 알 수가 없어 9월 30일로 예정되었던 정식 서비스 돌입까지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지 클라이언트 배포만으로 치명적 버그 감지 및 일정 연기로 이어졌다는게 재빠른 조치로 받아들여야 할지, 테스트도 시작하기 전의 치명적 버그 발생에 대한 우려를 표해야할지 참 애매한 일인 것 같습니다. 하물며 파이널 판타지 14 는 PC 보다는 PS3 가 주 플랫폼이 될터인데, PS3 버전은 과연 어떨런지..
홈페이지가 마비되버린 라그나로크 2 리뉴얼 클로즈 베타
라그나로크 2 리뉴얼은 이미 몇년 전 라그나로크의 영광을 되찾는다며 베타 테스트에 돌입했다가 유저들에게 호되게 패대기쳐진 전적이 있는 라그나로크 2 의 재도전작입니다. 라그나로크 2 가 유저들에게 철저한 외면을 받았던 것은 게임 자체적인 문제도 만만치 않았지만 무엇보다도 '서버' 와 관련이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사전 5000명으로 제한된 1차 클로즈 베타의 시작은 '전과는 다르다!' 라는 인식을 유저들에게 심어주기 위해서라도 안정된 서버의 모습을 보여줬어야 했는데요.
결과는 제대로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해보지도 못하고 테스트 일정이 하루 연기되었습니다. 베타 테스트 예정 시간이 다가옴과 동시에 라그나로크 2 의 홈페이지가 접속 불가능 상태가 지속되었고, 향후 임시점검 후에도 테스트 진행이 불가능해 결국 일정이 밀려버렸죠. 그 와중에 점검 진행 상태에 대한 운영진의 공지와 대응이 미흡해 유저들의 원성을 가중시켰습니다. (라그나로크 2 는 홈페이지를 경유해야만 클라이언트 실행이 가능합니다) 이미 실패한 카드를 다시 들고 왔건만 일이 꼬여버렸다고 할까요. 덕분에 '구라비티의 재림' 이라는 유저들의 비아냥으로 자유 게시판은 뒤덮혀버렸고, 운영진도 트위터를 통해 이를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 다시 베타 서비스가 시작되긴 하겠지만, 라그나로크 2 의 미래가 순탄치만은 않을 것 같네요.
라그나로크 2 리뉴얼은 이미 몇년 전 라그나로크의 영광을 되찾는다며 베타 테스트에 돌입했다가 유저들에게 호되게 패대기쳐진 전적이 있는 라그나로크 2 의 재도전작입니다. 라그나로크 2 가 유저들에게 철저한 외면을 받았던 것은 게임 자체적인 문제도 만만치 않았지만 무엇보다도 '서버' 와 관련이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사전 5000명으로 제한된 1차 클로즈 베타의 시작은 '전과는 다르다!' 라는 인식을 유저들에게 심어주기 위해서라도 안정된 서버의 모습을 보여줬어야 했는데요.
결과는 제대로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해보지도 못하고 테스트 일정이 하루 연기되었습니다. 베타 테스트 예정 시간이 다가옴과 동시에 라그나로크 2 의 홈페이지가 접속 불가능 상태가 지속되었고, 향후 임시점검 후에도 테스트 진행이 불가능해 결국 일정이 밀려버렸죠. 그 와중에 점검 진행 상태에 대한 운영진의 공지와 대응이 미흡해 유저들의 원성을 가중시켰습니다. (라그나로크 2 는 홈페이지를 경유해야만 클라이언트 실행이 가능합니다) 이미 실패한 카드를 다시 들고 왔건만 일이 꼬여버렸다고 할까요. 덕분에 '구라비티의 재림' 이라는 유저들의 비아냥으로 자유 게시판은 뒤덮혀버렸고, 운영진도 트위터를 통해 이를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 다시 베타 서비스가 시작되긴 하겠지만, 라그나로크 2 의 미래가 순탄치만은 않을 것 같네요.
파이널 판타지 14 와 라그나로크 2 두 게임 모두 자국을 포함 해외 시장에서도 큰 관심을 받을 게임들인데, 얄궂게도 같은 날 베타 테스트가 연기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굳이 이번 연기의 심각성을 따진다면 오픈 베타가 갑작스레 연기된데다 일정도 미정인 스퀘어 에닉스의 파이널 판타지 14 가 더 심각해보이기는 하지만,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2 는 앞서 언급했듯 과거 실패한 카드를 다시 꺼내든 케이스라 눈에 보이는 이미지상으로는 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두 게임 모두 네임밸류에 있어 영향력이 큰 게임들이므로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