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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 2009 개막 전 현장의 모습들
게임/이야기
2009/06/01 20:50
자 그럼 먼저 E3 입장 부터?
라곤 하지만 건물 밖으로 나와 FF13 의 포스터를. (-_-)
2010 년 발매를 예정하고 있는 FF13 은 행사장 곳곳에 다양한 광고물이 배치되어 있는듯. FF 시리즈가 오래되기도 오래되었지만 매 시리즈마다 큰 성공을 거두고 있으니 썩어도 준치라고 FF13 역시 어느 게임행사건 간에 기대도 측면에서 대작할만한 게임이 몇없는 큰 떡밥임에 틀림없다. 여담으로 E3 의 FF 하면 자꾸 FF7 이 떠오르는데, 그때마다 느껴지는게 여러모로 FF7 의 영향력은 참 대단하다.. 랄까? 개인적으로는 FF7 이 날리던 그시절 FF7 을 부정했었지만 정말 그만큼의 파워를 지닌 게임이 언제 다시 나타날까 싶다.
EA 의 배틀필드 프랜차이즈. 배드 컴퍼니 2 와 1943 이란 게임인데, 배드 컴퍼니는 뭐 그렇다 치고 (별 관심이 없기에 -_-) 1943 은 제목과 그림의 뉘앙스에서 마치 예전 오락실의 고전 슈팅 게임 1942 1943 시리즈가 떠오른다. 하지만 설마 그건 아닐테고.. 신작 게임들에 관심을 한동안 안돌렸더니 뭐가 뭔지 도통 모르겠다는 말밖에는. -0-
낚세신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물론 부정하는 이들도 적지 않겠지만) 고조되었던 기대치에 비해서는 실망감을 안겨줬던 어쌔씬 크리드의 후속작 어쌔씬 크리드 2. E3 2005 부터 화려하게 도배되었던 멋들어진 홍보 영상과 미녀 수석 개발자, 수없이 번복되었던 멀티 플랫폼화 등 여러모로 대단한 게임이었다. 2편에서는 낚세신의 오명을 벗을거라 UBI 측에서 호언장담을 한다지만 결과는 역시 까고 나와봐야 아는 법. 참고로 이 어쌔씬 크리드 2 포스터는 현재 E3 에 걸린 게임 포스터 들 중 가장 크다고 한다. 역시 뭐가 달라도 다르다 어쌔씬 크리드. ...
.. 사실 이 게임은 전혀 아는바가 없다. 고로 사진 외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
서구권 유저를 사로잡았던 서구 RPG 프렌차이즈들은 대부분 자취를 감추고 신 본좌는 온라인으로 대피해버린 서구 RPG 장르의 존심을 세워준 매스 이펙트의 후속작. 너무나도 방대한 텍스트 덕에 국내 유저들이 한글화를 갈망했지만 현실은 당연히 그것을 외면했는데, 훗날 2편의 발매는 제발 그 방대한 텍스트를 한글로 플레이할 수 있기를.
이미 마스터 버전이 유출되어 능력있고(?) 발빠른 유저들은 '심즈 2 랑 똑같자나!' 라는 외침과 함께 재미있게 즐기고 있다고 전해지는 심즈 3. 그래서인지 텅빈 창고와 같은 건물에 붙은 심즈 3 포스터가 왠지 불쌍해보인다. 허나 심즈 시리즈인 만큼 정식 발매 후 또 얼마나 무식한 판매 기록을 올릴지 기대되는 게임.
PS 진영에 뱀병장이 있다면 XBOX 진영에 샘병장이 있다는 설득력있는 말을 나오게 한 스플린터 셀 시리즈의 최신작 스플린터 셀 : 컨빅션. 이전에 멀티설이 불거졌었는지는 모르겠으나 현재 E3 행사장에 배치된 컨빅션의 포스터들에는 XBOX360 의 로고만 박혀있어 여전히 뱀 vs 샘 의 구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사진의 포스터에는 생략되어 있는듯) 판매량 면에서는 이미 뱀병장을 누르고 있는 스플린터 셀 시리즈. 더불어 라이벌인 메탈기어 시리즈의 새로운 발표는 나올 것인가?
영화 대부 시리즈의 영향권을 벗어날 수 없는 성질의 게임 마피아. 그래서인지 마피아 2 의 포스터 그림은 영화속 캐릭터 소니를 연상시킨다. 다만 영화 대부 프렌차이즈와 직접 연계된 게임 대부가 따로 있기에 대놓고 그 형상을 빌리지는 못하는 현실이랄까?
얼핏봐선 무슨 게임인지 모르겠지만 포스터 우측 하단의 제작사를 보면 답이 나온다. 콜 오브 듀티 : 모던 워페어 2. 콜 오브 듀티와 4번째 작품 모던 워페어야 두말할 것 없는 가장 기대되는 FPS 게임 중 하나이니 자세한 이야기는 접고. 오늘 액티비전의 발표에 따르면 콜 오브 듀티 프렌차이즈가 통산 3500 만장의 판매를 이뤘으며 올 11월 발매 예정인 모던 워페어 2 의 예약건수만 1100만장이 넘는다고 한다. 모던 워페어 1 에 이어 모던 워페어 2 는 콜 오브 듀티란 시리즈를 과연 얼마나 더 끌어올릴 수 있을지? (더 올라갈 곳은 있는지 의문이다.)
시대와 취향을 분문하고 PS 를 가진자라면 구입을 고려해봤을 법한 철권 시리즈의 최신작 철권 6. 3편과 TT 시절의 영광은 되찾기 힘들겠지만 여전히 파괴력을 가진 남코의 간판 타이틀이다. 하지만 아직도 카즈야가 메인 포스터를 장식하는 이유는 잘 모르겠다. =_=
마지막은 소니의 PS 와 PSP 포스터. 아무래도 최근의 기억이 머리속에 남기 쉽다보니 E3 의 소니는 왠지 안습하다는 이미지가 먼저 떠오른다. 단, 최근엔 PSP 후속 기종의 정보도 공개되었으니 이번 E3 에서 소니는 과연 웃을 수 있을지..
이상으로 웹에서 줏어모은 몇 안되는 사진들로 미리 살펴보는 E3 프리뷰 포스팅을 마친다. 사실 E3 에 출품이 확정된 게임 리스트만 해도 어마어마할테고 새로 공개될 게임들이 어떤 게임이 나올지도 알 수 없다. 하지만 매년 이맘때쯤 다가오는 E3 의 개막전 현장 일부를 보며 E3 의 계절이 돌아왔음을 느끼기엔 충분하지 않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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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 가보긴 했는데, 몇년전부터 민간인들에게 E3를 공개한 이후로는 가고싶어지지 않네요. 사람 심리란게 이상해서 특권이라고 생각할때는 정말 가고 싶었는데... ㅋ
흥미로운 시작 기대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