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외 다방면으로 활용이 모색되는 닌텐도 Wii

게임/단신 2009/10/12 17:45
닌텐도 Wii 는 두말할 필요 없는 현세대 가장 성공한 게임기입니다. 얼마전 비지니스 위크지가 발표한 2008년 가장 큰 매출을 올린 기업으로 구글과 애플을 재치고 닌텐도가 꼽히기도 했죠. 물론 여기엔 Wii 뿐 아니라 NDS 의 역할도 매우 크게 작용합니다. 헌데 Wii 는 그 특수성 덕분에 게임이란 기본적 활용방도 외 사회의 다방면에서 활용이 모색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선 이런 닌텐도 Wii 의 다방면으로 활용되는 경우를 두가지 간단히 살펴보려 합니다.

공항의 보안을 위해 개조되는 Wii Fit 밸런스 보드


미국의 공항 입출국 심사대에 Wii Fit 의 밸런스 보드가 활용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FAST (Future Attribute Screening Technology) 라 불리는 2천만 달러가 투자되고 있는 보안 시스템은 여행객의 심장박동수나 호흡, 눈동자의 움직임과 눈의 동작, 체온과 불안한 심리 상태를 체크하여 여행객이 불법적 물건이나 폭발물과 같은 위험한 물건을 소지하고 있는지를 감별하는 시스템인데요. 이 FAST 시스템에 밸런스 보드가 개조되어 활용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밸런스 보드가 담당할 역할은 여행객이 밸런스 보드 위에 서있을 때 체중의 쏠림 분석을 통해 여행객이 불안해 하고 있는지 아닌지를 감별한 뒤 보다 정밀한 검사가 필요한가 여부를 판가름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인간이 서있는 자세와 행동의 다양성을 고려해서 이 방안이 실제로 채택이 될수 있는지 아닌지가 검토 중이라고 하네요.


심폐소생술 교육용으로 활용되는 Wii 모컨


이 번에는 닌텐도 Wii 의 기본 컨트롤러인 위모컨이 의학용으로 활용되는 경우입니다. 미국 심장 협회에서 5만 달러의 기금을 투자하여 심폐소생술 (CPR) 교육 프로그램에 Wii 의 위모컨이 채택된 이야기입니다. 버밍험에 위치한 알라바마 대학의 교수가 제안한 이 프로그램은 PC 를 통해 구동되는 프로그램으로 위모트 드라이버로 PC 가 위모트를 인식할 수 있도록 한 뒤 유저가 위모트를 심장으로 인식한 뒤 위모트에 CPR 을 전개해 위모트의 움직임을 통해 CPR 법을 익히게 하는 프로그램 입니다. 지난 7월 제안된 이 프로그램은 올해 가을 미국 심장 협회 웹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공개될 것이라 했는데 아직 공개된 것 같지는 않네요.

이밖에 Wii Fit 으로 실제 몸 관리를 하고 있는 MLB 선수 이야기라던지 간단하게는 Wii 발매 직후 위모트 드라이버를 개발해 포인터로 활용하는 것 등 다양한 사례들이 있습니다. 닌텐도 Wii 가 기존의 게임들과는 차별화된 특징도 있지만 그와 더불어 Wii 자체가 가지는 화제성 덕분에 이런 연구가 더 활발히 진행되는 면도 없잔아 있어보이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제 Wii 는 젤다의 전설 이후 또다시 먼지만 쌓여가고 있다는 안타까움.. 이랄까요. -0-
http://www.gheed.net/trackback/95 관련글 쓰기